주식을 해서 돈을 벌기 위한 방법은 2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주식을 파는 것이고, 다른 방법은 배당금을 얻는 것이죠.
배당금은 보유만으로도 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배당금을 받기 위해 주식을 보유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배당락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몇 가지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지만 원하는 대로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 기준일, 배당락, 영업일 등 확실히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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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일이란 무엇인가?
주식을 투자한 사람은 기업이 번 수익의 일부를 주식을 보유함에 따라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뉴스에서 이와 관련된 보도를 종종 접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배당락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첫째로는 언제 주식을 보유해야 배당금을 받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고, 두 번째로는 내가 가진 주식의 주가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배당락이란?
배당락의 의미는 배당기준일이 지남에 따라서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것을 의미하고, 주가가 떨어지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주식을 보유했는지, 아니면 돈을 받기 위해 보유할 것인지에 따라서 배당락의 의미를 달리 받아들일 수 있겠죠.
배당락일은 기업의 공시 정보에 따라서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배당금이 내 계좌에 들어오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는데요. 최소 한 분기 정도는 흘러야 온전히 내 계좌에 배당금을 지급받을 있어요. 기업마다 다르니 이에 관한 정보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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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또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이 있다면 배당 기준일입니다.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주주를 파악해야 합니다. 이때 어떤 날짜를 기준으로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해당 기업의 주주인지 기준이 필요합니다. 배당지급을 위해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마지막 날을 배당기준일이라고 합니다.
가령 12월 30일이 배당기준일이라고 한다면 12월 30일 날짜를 기점으로 해서 해당 주식을 내가 갖고 있어야 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언제 배당락일은 언제인지, 내가 언제 주식을 매수해야 받을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하실 겁니다. 2021년 달력과 함께 관련 개념을 살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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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받기 위해서 언제 매수?
2021년 달력입니다.
한해의 마지막 날이 평일인 경우, 그날은 폐장일이므로 주식 거래가 불가합니다.
따라서 그 전날인 12월 30일이 주식 거래 마지막 날이 되겠네요.
배당지급은 분기별로, 혹은 연말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연도 주주를 위해 배당을 지급한다고 가정한다면 12월 배당기준일에 주식을 갖고 있어야 하는데요. 배당기준일은 해당 년도 혹은 분기의 마지막 날이 되는데요. 그러나 마지막 날은 폐장일이기 때문에 제외하고 마지막 거래일이 배당 기준일이 됩니다.
그런데 12월 30일에 주식을 매수한다고 하더라도 내가 이 주식을 완전히 보유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2 거래일 기준이 되므로 최소한 12월 28일에 주식을 '매수'해야 실질적으로 내가 12월 30일에 주식을 보유한 것이 됩니다.
이때 29일에 매수를 한다고 하면 당연히 배당 기준일인 12월 30일에 주식 보유를 인정받지 못하죠? 따라서 12월 29일이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사라진 날인 배당락일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배당락일에 매도를 해도 배당 기준일 기점으로 온전히 매도가 이루어진 시점이 아니기 때문에 배당을 받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주가에 영향을 주는 배당락
배당락일에는 주가가 감소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물론 주식에 따라 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기업 입장에서는 배당을 결정하고 나면 회사가 갖고 있는 자산이 줄어듬을 의미합니다. 배당금을 줌에 따라 기업의 자산이 감소했으므로 주가도 떨어지게 됩니다.
예시로 2020년 12월 말 시기의 기업은행 주가를 살펴봅시다. 배당락일인 12월 29일에 큰 폭 하락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가 계산은 여러 가지 요소들을 고려해야 하겠지만 상황에 따라 배당락일 기점으로 대응을 하는 방식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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