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액면가란 무슨 뜻인가? (삼성전자 통해 알아보기)

액면분할이라는 용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거 같은데, 주식에 관심이 없더라도 뉴스를 통해서 들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액면가 등 여러 주식 용어가 때로는 우리의 발목을 잡지만, 하나씩 이해해 나가다보면 주식에 관심이 더 생기는 거 같습니다. 예시, 그리고 삼성전자 주식을 통해 액면가 뜻을 알아봅시다.

주식 액면가 뜻?

특정 기업의 액면 분할 소식에 주식에서 카카오 액면가, 무슨 무슨 액면가~ 라는 말들을 많이 접했을 겁니다. 액면가란 주권 표면에 적혀 있는 가격을 말합니다. 즉, 최초 주권 발행 당시 1주의 가격입니다. 액면가 종류로는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총 6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액면가는 장부상 있는 금액일 뿐, 실제로 우리가 주식을 거래 할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금액입니다. 액면가가 5000원이라도 주식 시장에서 해당 주식이 유통되는 가격은 상승하거나 하락하거나 유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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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가는 기업을 관리종목에 편입 시키는 기준이 되기도 하는데요. 통상적으로 액면가보다 낮은 주식은 정상적으로 볼 수 없습니다. 이런 기준의 역할을 하기도 하는 액면가의 역할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거래하는 시장가와는 액면가는 무엇이 다를까요?

 

예를 들어 500원 짜리가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1998년에 발행된 500원짜리는 개수가 적어서 동전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100만 원에 거래가 된다고 들었습니다.(사실이라고 가정합시다.)

 

자, 500원의 액면가는(동전 자체에 적힌 금액) 500원입니다. 그러나 이 500원은 사람들 사이에서 100만원에 거래가 됩니다. 이렇듯 액면가와 실제 거래가 되는 가격은 다릅니다. 액면가액의 개념이 조금 이해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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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자본금= 주식수 X액면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액면가 100원인 주식이 현재 5만 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면 해당 주식 가치가 상당히 높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업의 가치를 액면가를 기준으로 놓고 평가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액면 분할은 왜 하는 것일까요? 기본적으로 해당 주식을 분할하면 주식의 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레 가격이 떨어지게 되고 가격이 원래보다 낮다 보니 사람들이 구입하는 것에 부담이 덜합니다.(?) 많은 매매가 이루어지게 되겠죠. 이렇게 가격을 낮춰서 주식 거래 활성화를 위한 목적이 있답니다.

삼성전자를 통해 액면가 알아보기

해당 정보는 '삼성전자' 주식에 관한 것입니다. 지표에는 시가총액과 시가총액 순위 그리고 상장 주식수를 볼 수 있습니다. 그 밑에 보면 액면가가 나오는데요. 삼성전자 주식 액면가는 100원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 있는 지표로 보면 삼성전자의 시가 총액은 476조 3,886억 원이고 이 시가총액은 상장 주식수 X 주식 가격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액면가와 주식수를 곱한 값을 비교했을 때, 해당 기업의 성장 정도를 어느 정도 알 수 있겠네요.

삼성전자의 특정 날짜의 주가 자료입니다. 이렇게 하루에도 몇 번씩 주식의 가격은 변동하며 우리는 1주의 가격을 이 변동된 가격으로 매매합니다. 주식의 액면가는 변경될 수도 있으며,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해외, 미국 주식 액면가도 또한 존재합니다. 액면가와 차이를 아시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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