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말하기 영단어 1000 (영어회화 단어책)

영어 공부를 할 때면 영어 단어장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회화를 공부하면서 참고하고 있는 영어회화 단어책이 있는데요. 시원스쿨로 유명한 이시원 저자의 '기적의 말하기 영단어 1000'입니다. 회화에서 사용되는 1000개의 표현을 공부할 수 있는데요. 책에 대한 소개를 해드리려 합니다. 

 

영어 독해를 공부할 때도 마찬가지지만 영어 단어장 정도는 구비하는게 필요하다고 느끼는데요. 특히 회화를 공부할 때는 순간적으로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자주 쓰는 영어단어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면 더욱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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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영어단어 책의 구성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책의 저자와 회사의 이름은 상당히 유명합니다. 야구선수 류현진과 연예인 유재석이 광고를 진행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요. 이렇게 유명 영어 회화 회사를 이끄는 이시원 저자가 지은 책인 만큼 신뢰가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심플하고, 부담스럽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 상으로는 크기가 가늠이 되지 않을 텐데요. 세로를 기준으로 볼펜에 2~3cm 정도 더하면 길이가 얼추 맞을 듯합니다. 일반적인 수능 단어장이나, 공무원 교재 등과는 확실히 작은 편입니다. 갖고 다니는데 상당히 편한 무게와 크기입니다. 차를 타고 이동하든, 걸어 다니면서도 봐도 크게 불편하지 않을 크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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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구성은 1000개의 표제어와 더불어 관련 파생어, 동사 변화 형태, 짧은 예문 등으로 구성이 됩니다.  각 데이 마지막에는 퀴즈도 존재합니다. 한국어로 뜻을 써 놓아도 실제 사용되는 상황이나 의미를 파악하려면 예문을 확인하는 게 필수인데요.

 

아주 길지 않은 예문들로 구성이 되어 빠르게 의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짧은 예문이라서 암기하기도 쉽습니다. 의미가 헷갈리는 경우에는 아예 예문 암기를 해버리면 단어의 의미도 기억이 잘 나고, 회화를 하는 도중에도 쉽게 입에서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짧은 예문이 공부하는데 상당히 도움을 줍니다. 

 

 

하루 50개 DAY 20일로 나뉘어 있습니다. 여기서 주제별로 챕터를 나누었는데요. 일상생활 영단어 500개가 1~10 DAY에 있고, 여행 필수 영단어 200개 11~14 DAY, 상황별 필수표현 300개 15~20 DAY입니다. 만약 여행을 준비한다면 우선적으로 해당 범위를 공부하면 좋겠네요. 단어장을 보면 알겠지만 하나의 데이(DAY)에서도 유사한 의미나 생김새들끼리 모아놔서 비교하며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저자가 직접 짧은 영상의 강의를 제공해주는 것입니다. 흔히 일반적인 단어장에도 큐알코드와 함께 단어 mp3 파일을 제공을 해줍니다. 그런데 특정 단어에 대한 강의를 제공하는 경우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는데요. 이 책에서는 단어에 대한 발음 주의 사항이나, 사용되는 상황 등 특정 단어에 대해서 영상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물론 원어민 발음의 mp3 파일도 상당히 유용합니다.

 

 

 

이런 부가적인 요소들과 함께 공부할 때 더욱 효과를 보는 거 같습니다. 특히 회화는 발음을 잘 알아 들어야 하고, 또 직접 할 수 있어야 하죠. 듣고 스스로 따라 하는 과정에서 정확한 발음이 가능합니다. 표제어와 예문 모두 원어민 목소리로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발음을 충분히 익힐 수 있는 책입니다. mp3 파일이나 샘플 강의는 qr코드를 찍으면 주소로 이동하여 볼 수 있습니다. 

 

회화 공부를 초점으로 제작된 만큼 해석을 요구하는 예문이 실리거나, 문법적인 요소가 포함되지는 않았습니다. 굳이 회화 단어를 공부하는 과정에 필요하지도 않다고 생각하고요. 좋은 점은 영단어의 발음을 한국어로 표시해 두어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단어 발음이 맞는지 확인을 하려면 발음 기호를 보고 따라 해 보곤 하는데요.

 

실제 소리와는 다르게 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발음인지 구분이 안 되는 경우도 종종 생깁니다. 한국어 표기가 100% 정확한 발음을 이끌어 내지는 않으나, 최대한 정확한 발음에 가깝게 발음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책 마지막에는 index를 삽입하여 알파벳 순으로 단어를 정리해 놓았습니다. 이 부분은 저는 영단어의 뜻과 예문을 떠올리는 방식으로 복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활용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회화 단어장을 찾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릴 수 있는 책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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